대상포진에 걸린 사람의 96%가 통증을 호소하고 그 중 절반 이상이 심한 통증을 느끼고 있으며, 그 통증은 분만통보다 크다고 합니다.그래서 칼날로 잘라내는 것 같은 통증이 느껴진다는 대상포진… 젊은 사람들한테도 오는데 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50~60대에 많이 오고 그 통증과 후유증도 길다고 합니다.대상포진 예방주사는 평생 한 번만 맞고 그래서 오늘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맞으러 다녀왔습니다.
예방 주사는 수입산 조스터 박스와 국산 스카이 조스터 두 종류입니다.가격은 수입산이 더 비싸지만 결과적으로 효과는 같다고 합니다.저는 스카이 조스터를 15만원에 받았습니다.수입품은 18만원이라고 합니다.예방주사를 맞고 나서 주의해야 할 점은 샤워는 가능하지만 따뜻한 물에는 들어가지 않고 술은 가급적 많이 마시지 않으며 무리한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접종 시에는 생균을 넣기 때문에 상당히 뭉치고 그 뭉침이 5~10분 정도 지속되며 그 이후에는 좋아집니다.경우에 따라서는 붓는 경우도 있다고 하므로 부었을 때는 냉찜질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대게는 3일 안에 가라앉는다고 합니다.어르신들 중 아직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맞지 않으신 분들은 빨리 맞으세요.저희 어머니도 대상포진에 걸렸는데 전에 예방주사를 맞은 적이 있어서 통증 없이 쉽게 지나간 적이 있었어요.15만원 절약한다고 잘못하면 한 달 동안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퇴원하고도 몇 달 동안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