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왔다

요즘 날씨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목이 드러나는 옷을 입어도 춥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는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거세게 느껴졌다. 오래 주차된 차가 노랗게 변했습니다.

1살 길애이는 어제까지만 해도 다정했는데 오늘은 봄이랑 나한테 소리를 지르더라. 이유가 뭐야

불러도 한 발 물러서서 피한다. 하지만 알아낼 것 같아요. 왜

이유가 있겠지만, 일어난 일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