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신화, 브레이브 걸스 해체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써내며 큰 인기를 끌었던 브레이브걸스가 계약 만료로 2년 만에 해체를 선언해 화제다.

브레이브걸스와 결별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2월 16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민영, 유정, 은지, 유나 4명의 전속계약이 16일 종료되며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 이어 7년 동안 함께한 브레이브걸스 네 멤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이들 4명의 멤버가 계약을 해지하면 자동 해체된다.

브레이브걸스는?

브레이브걸스는 유명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결성하고 프로듀싱한 그룹이다.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의 아이콘이자 신화의 산물이다. 2017년 발표한 그녀의 노래 ‘Rollin’은 4년 만에 거꾸로 인기를 끌었다. 롤린이 나왔을 때 처음에는 인지도는커녕 인기에 대한 반응이 없어 주로 군부대 위문공연에 나갔다. 무대에 설 자리가 많지 않은 브레이브걸스에게 이번 위문 콘서트는 절호의 기회였다. 이에 장병들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연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응원과 응원을 보내줬고, 영상과 편집 댓글을 모은 영상은 알고리즘을 통해 퍼져나갔고 ‘롤린’은 능가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음원 차트를 한 번에.

이처럼 브레이브걸스는 2021년 롤린스가 기적적으로 인기가 하락하면서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발표한 미니 5집 Summer Queen과 미니 6집 Thank you는 롤린스의 성과를 뛰어넘지 못하고 2022년 5월 발매되었다. 어쩐지 2’에서는 그런 활동을 한 적이 없다. 브레이브걸스 팬들은 소속사와의 소통 부족에 항의했다. 최근에는 해체를 이틀 앞둔 2월 14일 KBS 가요심사 결과에 브레이브걸스의 ‘굿바이’가 포함되면서 다시 해체설이 돌았다.

잘 풀리지 않던 전성기 서운한 이별

데뷔부터 1위까지 1854일의 암흑기를 보낸 브레이브걸스의 해체는 의미심장한 여운을 남긴다. 역주행하는 롤린스와 함께 드디어 전성기를 맞이한 브레이브걸스의 활약이 기대됐지만, 코로나로 인해 야외 활동을 어느 정도 거리 두기 불편한 시기에 찾아왔고, 신곡 ‘롤린스’처럼 폭발하지 않았다. ” . 하지만 방송에 나오지 않아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힘든 전성기를 보냈다. 팬들이 많이 안타까워하는 정말 안타까운 이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앞으로 펼쳐나갈 새로운 활동이 기대되고 이번 아쉬움이 또 한 번의 도약이 되길 바란다.